[날씨] 내일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폭설도 쏟아져 / YTN

2021-01-05 15

연말 연시 최강 한파 기세가 대단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추위는 주 후반에 온다고 합니다.

주 후반에는 -2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추위 전망 자세히 짚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모레는 -15도, 금요일에는 -17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이전 가장 낮은 기온은 지난 연말에 -12.9도였거든요.

그때보다 4도나 낮아 무척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까지는 -1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8도로 조금 높아지며 한파의 기세가 꺾이겠고, 수요일에는 -6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폭설도 쏟아집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 이남 서해안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충청 이남 서해안은 이후로도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50cm 이상, 호남 서부에는 3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도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기 서해안과 충청 내륙에 최고 10cm, 다른 지역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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